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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혁신성장추진위 현장방문 ‘혁신성장, 현장에서 길을 찾다’ 인사말
□ 일시 : 2018년 7월 11일(수) 오후 2시
□ 장소 : 한양대학교 ERICA 본관 2층 PRIME컨퍼런스 홀
■ 추미애 대표
‘혁신성장, 현장에서 길을 찾다’란 주제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 방문했다. 민주당은 지난 1월 위원회 발족 후 혁신성장, 규제혁신 토론회, 스마트공장 방문, 혁신성장 보고대회를 잇달아 열어서 혁신성장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께서 인도에서도 ‘속도감 있는 혁신성장’의 중요성을 언급하셨다. 당정청이 혁신성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혁신성장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적인 성장 전략이기 때문이다. 산업, 경제, 사회 전반의 혁신을 통해 성장 동력을 발굴해내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혁신성장의 목표라 할 것이다. 혁신성장은 양극화와 저성장으로 꽉 막혀있는 우리 경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런데 혁신성장은 정부의 정책과 지원만이 아니라 관련 주체들이 함께 끊임없이 토론하고 노력해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정부와 정치권은 혁신성장의 생태계를 만들어 기업과 젊은이들이 자신감 넘치고,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각종 규제들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규제혁신 역시 함께 이루어야 한다. 대학에서는 융, 복합 교육을 통해4차 산업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어야 한다. 혁신성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양성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혁신의 주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는 산학협력의 메카로 당당히 자리매김한지 오래됐다. 미래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훌륭한 대학이다. 200여 개의 기업이 한양대 인재들과 함께하고 있고, 1600명이 넘는 석박사급 연구 인력 역시 혁신성장의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들었다. 교육부가 진행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과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에 선정되어 정부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한양대 에리카는 민간주도형 산학협력클러스터를 구축해 다양한 방면에서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학생들의 산업현장 실습은 이후에 직무를 이해하고 역량을 제고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학생 창업 대표들 역시 학교의 강력한 지원과 주어진 경험을 통해서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생각한다. 여러분의 훌륭한 혁신 창업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에 모델이 되고 많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주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여러분의 선배들 역시 1세대 성공신화를 이루어냈다. 이렇듯이 앞으로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기 바란다.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혁신성장의 더 창의적인 정책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 민주당은 이렇게 현장에서 박수 쳐주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책위의장님과 여러 의원님들이 함께 하고 있다. 오늘 자리를 준비해 주신 이영무 한양대 총장님 감사하다.
2018년 7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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