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대변인, 최고위원회의 결과 서면브리핑 ■ 최고위원회의 결과 제236차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지역위원장의 인준과 경선후보자 선정, 지역위원장 경선방법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 지역위원장 인준으로 부산 북구강서구을에 유정동 전 오륙도연구소 초대소장, 부산 금정구에 박종훈 현 지역위원장, 대구 중구남구에 이재용 전 대구시당위원장, 울산 남구을에 정병문 전 울산행복신협 상임이사장, 경북 경주시에 임배근 현 동국대 상경대 교수, 영주문경예천에 황재선 현 경북도당 법률지원단장, 구미시을에 장기태 현 지역위원장, 경남 진주시갑에 정영훈 현 지역위원장이 인준됐다. 지역위원장 경선지역으로 경기 김포시을에 김준현 전 경기도의원, 배기찬 전 청와대 정책실 비서관, 정성표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이 3인 경선을 실시하며, ..
박경미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자유한국당의 의석은 112석인가, 114석인가? 자유한국당은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 조정에서 유리한 국면에 서기 위해, 이미 한 달 전 탈당한 서청원, 정태옥 두 의원의 제적보고를 하지 않은 채114명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 친박 좌장 격으로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핵심인물인 서청원 의원은 지난 6월 20일 탈당을 선언했고, 자유한국당의 ‘입’으로 불리며 소위 ‘이부망천’발언으로 빈축을 샀던 정태옥 의원은 6월 10일 탈당을 선언했다. 친박정당이라는 이미지 탈피와 지방선거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해 번갯불에 콩 볶듯 두 의원으로부터 탈당계를 받은 자유한국당이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회에 제적보고를 하지 않은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꼬리자르기로 두 의원을 밀어냈던..
김현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국정원 특활비 상납 ‘박근혜 문고리 3인방’은 석고대죄 해야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이라고 불렸던 이재만, 안봉근, 정호성 전 비서관이 1심 법원에서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징역 2년 6개월, 징역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것은 인과응보이자 사필귀정이다. 오늘 서울중앙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방조와 국고손실 방조 혐의로 기소된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개인적으로 국정원 특활비를 받아 챙긴 안봉근 전 비서관에게는 벌금 2,700만원도 함께 선고했다. 다만 이들과 함께 기소된 정호성 전 비서관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점, 아울러 법원에서 국정원이 청와대에 특활비를 전달한 것이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