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강병원 원내대변인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8년 7월 16(), 오전 10

□ 장소 정론관

 

■ 국회가 앞장서서 경제주체 간 상충하는 이해를 조정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최저임금 임상과 관련하여 국회가 앞장서서 경제주체 간 이해상충을 조정하고 다함께 잘사는 경제를 만들어야 할 시점에일부 야당에서는 문제인 정부의 경제 폭주라며 맹목적 비난으로 일관하는 모습에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최저임금 1만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를 막론한 모든 후보의 공약이었다.

 

이는 고소득자·대기업으로의 부의 쏠림으로 인한 소득불평등과 불공정 경제가 대한민국 경제를 병들게 한다는 것에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모두 동의했기 때문이었다.

 

저임금으로 중산층이 무너지고모든 가족이 장시간 일하고도 대출을 받아야 살 수 있는 가계소득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달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던 결과이기도 하다.

 

원인이 되는 불공정 경제질서를 바로 잡는데는 한 가지 해법으로 통하는 것이 아니다경제 주체에 따른 소득 근원이 달라해법 또한 다양화해야 한다.

 

EITC와 사회안전망 등 재정적 방안의 도입도 필요하고저임금 근로자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최저임금 인상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임대료·가맹비·각종 수수료 인하 등 비용절감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도 되어야 한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 잘사는 경제라는 숲을 이루기 위해 공정경제·혁신경제·소득주도성장의 묘목 심고 있다대안 없는 비판은 갓 심은 묘목을 뿌리째 뽑자는 것과 같다.

 

이제 야당은 대안 없는 비생산적 비난을 멈추어야 한다상가임대차보호법과 가맹사업법공정거래법 등 당면한 현안 입법을 신속히 처리하여 국민앞에 민생국회·생산적 국회로 돌려드리는 것이 국회의 임무를 다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을 보고 가는 길에 야당도 함께하여 협치 국회를 완성해 주기를 바란다.

 

 

2018년 7월 16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